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보아는 11일 서울 강남구 SM아티움에서 정규 8집 앨범 'Kiss My Lips' 발매에 앞서 음악감상회를 열고 2년 9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음감회에서 보아는 올해 15주년을 맞이 한거에 대해 "사실 15년이 그렇게 긴 시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금방 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꿈을 이룬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이번 앨범이 스스로에게 큰 의미를 주는 앨범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보아는 "콘서트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게 없지만 (15주년이니)뭔가는 해야 한다는 계획은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보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Only One'을 냈을 때 내가 곡은 썼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보아가 곡도 쓴다는 걸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소박한 목표를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12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Kiss My Lips'의 음원을 공개하며 1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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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