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억대 농부’의 자연농사법

입력 2015-05-19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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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물 맑은 경북 영천 대봉산에는 무일푼으로 귀향해 억대 농부가 된 추연만씨가 살고 있다. 특별한 농사 기술도, 작물에 투자할 돈도 없었던 추씨는 산 곳곳에서 자생하는 식물 덕에 귀농에 성공했다. 사람이 보살피지 않아도 자라나는 ‘자연의 선물’ 산나물이 귀농 초기 어려운 환경에 농사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그를 ‘억대 농부’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한 것은 달맞이꽃. 오래 전부터 대봉산 곳곳에서 자생해왔지만 아무도 그 진가를 알아보지 못해 들꽃 취급을 받았다. 추씨는 부인병과 아토피에 특히 효험이 있다는 달맞이꽃을 알아보고, 그 씨앗으로 만든 달맞이꽃 종자유를 판매해 수익을 올렸다. 추씨의 자연농사법, 오후 8시20분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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