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듯… 21일 다저스 최종 발표

입력 2015-05-20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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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듯… 21일 다저스 최종 발표

'류현진 어깨 수술 받을듯'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의 어깨 수술 여부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20일 류현진의 수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재는 관계자들이 모여 의논하고 있는 단계다. 수술은 옵션 중 하나이며 내일(21일)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류현진의 수술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20일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고 LA 타임즈 역시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또, ESPN도 어깨 수술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

류현진은 지난 3월 시범경기 텍사스전 등판 후 어깨에 통증을 느낀 뒤 소염주사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한바 있다.

이후 류현진은 재활 운동을 계속하다 지난 4월 27일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고 지난 4일 캐치볼 이후 다시 공을 던지지 못했다. 구단은 5일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이 수술을 받게 되면 매우 긴 재활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344이닝을 던지며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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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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