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외모+집안+학점+패션까지 다 갖춘 ‘엄친아’… ‘눈길’

입력 2015-05-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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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치즈 인 더 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으로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박해진이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네티즌들과 팬들 사이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의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된 인물이다.

그동안 박해진은 다수의 작품에서 부드러움과 로맨틱함, 섬뜩함을 넘나드는 이미지를 마련해왔다.

또 남다른 패션센스로 탄생시킨 워너비 남친룩, 8등신 기럭지에 수려한 외모까지 유정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왔기에 그 누구보다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때문에 그의 출연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적잖은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너무나 많은 팬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지지를 보내오셨다.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이다”면서도 “팬들의 응원에 박해진씨는 결국 자신만의 유정을 보여주기로 결정했고, 후회 하지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근성으로 이 작품에 임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무엇보다 제작사에서 보여준 일관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초고이지만 대본의 퀄리티에 마지막 결정을 한 상황이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라며 “원작 속의 캐릭터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박해진 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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