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백종원, 예능대세? “제작진 나에게 특별히 기대 안한다” ‘폭소’

입력 2015-05-21 0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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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는 케이블채널 Olive TV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 MC 김성주, 현돈PD가 참석했다.

이날 최현석은 프로그램 내 막내인 것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분들 위에있어서 심사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막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예의와 존경을 갖고 촬영중이다”고 말했다.

또 예능대세로 떠오른 백종원은 제작진에 대해 “제작진이 나에게 특별히 기대를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식대첩은 심사라기보다는 가능하면 시청자들 대신에서 각 지역의 음식의 맛을 보고 감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하려고 한다”면서 “평가라는 것은 그 분들이 실수하거나 놓치는 감을 찾아내는 것. 내가 감히 평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 명인들 맛을 맛볼 수 있게 기회를 준 제작진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식대첩3’은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한다’는 슬로건 아래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이북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의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올리브, tvN 을 통해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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