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챌린지’ 이제훈, 샘킴과 푸드트럭 도전…사랑 나눈다

입력 2015-05-20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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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챌린지’ 이제훈, 샘킴과 푸드트럭 도전…사랑 나눈다

배우 이제훈이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를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스타셰프 샘킴과 서울 시내 일대에서 ‘푸드 트럭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제훈은 22일 샘킴과 푸드 트럭을 준비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코엑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여의도 IFC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신여대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직장인들과 여대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제훈과 샘킴은 아침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샌드위치, 점심과 저녁에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가 될 컵파스타를 준비한다.

이제훈과 샘킴은 이번 푸드 트럭 챌린지를 통해 네팔 대지진과 필리핀 태풍 등 재난재해 현장의 심각성과 현지 주민들의 어려움을 알려 ‘LOVE 챌린지’ 동참과 후원을 독려할 계획. 당일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이제훈이 준비한 의미 있는 선물도 전해질 예정이다.

앞서 이제훈은 이달 초 필리핀에 방문해 태풍의 피해 이후 생계 유지를 위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필리핀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제훈은 이곳 현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과 함께, 태풍의 피해로 무너져내려 썩어버린 맹그로브 나무들을 자르고 새로운 묘목을 심는 등 맹그로브 재건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필리핀 현지 봉사에 이어 푸드 트럭 챌린지를 통해 국내에서도 그 훈훈한 감동을 이어갈 이제훈은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LOVE 챌린지’ 참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제훈이 참여하는 ‘LOVE 챌린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작된 도전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로, 오는 6월 11일 목요일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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