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냄보소’ 생일파티, 누가봐도 부러울 정도였다”

입력 2015-05-20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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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냄보소’ 생일파티, 누가봐도 부러울 정도였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 제작 SBS플러스)의 박유천과 신세경의 생일파티 준비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무각(박유천 분)이 초림(신세경 분)과 함께 자신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면서 “나한테 시집오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와 더불어 “울 애인으로 불러달라”라는 요청을 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 ‘냄보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당시 둘의 꿀냄새가 진동하는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귀여운 앞치마를 입은 박유천과 신세경이 백수찬감독과 함께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세팅과 더불어 애정표현 동작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리허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유천은 신세경을 백허그가 아닌 옆허그 한 것을 시작으로 양손으로 그녀의 볼을 감싸다가 이내 꼬집기도 했다.

특히 박유천이 손가락에 묻은 밀가루를 신세경의 얼굴에 다시 묻히는 장면에서는 서로 장난기가 발동하는 바람에 폭소가 터져 NG가 나기도 했고, 심지어 박유천은 다시한번 자신의 전매특허인 ‘촤~아’개그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몰고 가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생일파티 장면에서 박유천과 신세경은 누가봐도 부러울 정도의 알콩달콩한 스킨십을 촬영했다”며 “이런 장면들을 그냥 두기 아쉬워 이렇게 메이킹영상으로 공개하게 되었는데, 보신 분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냄보소’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어 후속작으로 27일부터 수애와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주연의 ‘가면’(부성철 연출, 최호철 극본)이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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