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이선균 선배님이 삶의 멘토”

입력 2015-06-02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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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일주가 이선균을 삶의 멘토라고 밝혔다.

지일주는 패션지 GanGee(간지) 6월호 화보를 통해 장난기 가득한 어른아이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 인터뷰에서 지일주는 “이선균 선배님이 삶의 멘토”라며 “MBC ‘골든타임’ 출연 초반 김사권, 김기방 형과 몰려 다녔다. 선균이 형이 우리를 항상 챙기셨다. 연기의 방향성과 감정선 등을 차근차근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도 ‘골든타임’ 팀은 종종 만난다. 만날 때 마다 깨알같은 조언을 해 주신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어김없이 술값도 계산해 주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일주는 “가정적으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역할도 정말 충실하시다. 후배들에게는 그렇게 자상할 수 없다”고 이선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한 지일주는 ‘골든타임’ ‘빠스켓볼’ ‘힐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황경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a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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