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속 수애 빛난 이유 있었다… “혼신의 열연 펼친다”

입력 2015-06-0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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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속 수애 빛난 이유 있었다… “혼신의 열연 펼친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수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공개됐다.

‘가면’은 극 시작과 함께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 중인 수애, 그리고 민우 역의 주지훈, 그리고 석훈 역의 연정훈, 미연 역 유인영을 포함한 연기자들의 열연 덕분에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수애의 경우 방송 2회가 진행된 최근 ‘수애의 고난시대’라고 해도 될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2회 방송분에서 공개된 물속 열연의 뒷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분에서 지숙 역의 수애는 왼쪽손목에 차여져 있던 수갑을 풀기위해 물속에서 안간힘을 썼다. 이때 사채업자의 돈 다발속에 숨겨진 열쇠를 찾고는 겨우 차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그러다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목숨을 건진 것.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물속에 있는 수애는 수중전문 스태프에 몸을 맡긴 채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자신과 함께 떨어진 차의 선루프에서도 그는 부성철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촬영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수시간에 걸친 촬영중에도 여유로움을 잃지않았다.

제작진은 “수애가 극 초반 가장 중요한 장면인 절벽 차량 추락 장면, 그리고 물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위해 정말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며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연기 덕분에 드라마는 초반부터 명품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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