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셔츠 하나에 100만원 훌쩍…“순수한 마음 짓밟지 말아 달라”

입력 2015-06-10 1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 동아닷컴DB

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 동아닷컴DB

장미인애, 셔츠 하나에 100만원 훌쩍…“순수한 마음 짓밟지 말아 달라”

배우 장미인애가 쇼핑몰 가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미인애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장을 거치지 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갑니다”라며 “오더메이드는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주셔야 하고요”라고 해명했다.

장미인애는 “저희는 사입 쇼핑몰도 아니고 순수 제가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원단을 고르고 부자제를 제작하고 직접 고르고 모든 걸 제작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시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하는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장미인애는 해당 글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이를 삭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 상상 초월” “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 어머나” “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 이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의류 쇼핑몰을 론칭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의상 대부분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으로 책정돼 논란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