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이상형? 어릴 때는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좋았지만…”

입력 2015-06-19 09: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인스타일

사진제공=인스타일

배우 서현진이 금발의 단발머리 소녀로 파격 변신했다.

서현진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7월호 화보 촬영에서 비비드한 컬러의 서머 스트라이프 룩을 선보였다.

서현진은 “이렇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생전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면서도 금세 “은근히 잘 어울린다”며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서현진은 촬영 내내 다리의 방향 등 구체적인 포즈를 연구하고 논의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식샤를 합시다2' 이후 ‘서현진 패션’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떠 신기할 따름”이라며 “블라우스나 카디건처럼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을 스타일링에 응용했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룩을 시도한 게 한몫 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 묻자 “어린 시절에는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좋았는데, 30대가 되니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에게 훨씬 끌린다”며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구대영 캐릭터가 실제로도 내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