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산토스, K리그 클래식 17R MVP 선정

입력 2015-06-23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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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산토스(30·수원)가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MVP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MVP는 산토스에게 돌아갔다. 연맹 측은 “빠른 침투와 득점력으로 2경기 연속 2득점. 패색이 짙던 경기 종반 터뜨린 동점골로 수원 극장을 연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에두(전북) 아드리아노(대전)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는 산토스를 비롯해 레오나르도(전북) 문창진(포항) 오르샤(전남)가 뽑혔다.

수비진에는 최재수(수원) 임종은(전남) 배슬기(포항) 정동호(울산)가 발탁됐고 골키퍼는 김병지(전남)가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7R 위클리 베스트

FW: 에두(전북) 아드리아노(대전)
MF: 산토스(수원) 레오나르도(전북) 문창진(포항) 오르샤(전남)
DF: 최재수(수원) 임종은(전남) 배슬기(포항) 정동호(울산)
GK: 김병지(전남)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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