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개된 차여울 '기미기미(give me give me)'는 활기찬 분위기의 노래로 드라마극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차여울은 ‘내조의 여왕’, ‘사랑이야’, ‘그저 바라다보다가’, ‘그대는 몰라요’, ‘지성이면 감천’, ‘사랑한데이’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달달한 보이스를 선보인 가수다.
오디션프로그램 '위탄2' 당시 멘토 윤일상, 윤상, 이승환, 휘성에게 찬사를 받으며 존재감을 알렸으며 기타리스트 유종훈과 함께 차여울 밴드를 결성하여 '봄이 오면', ‘love again’ 등 차여울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차여울 ‘기미기미(give me give me)'는 브라스(관악 앙상블)의 시원한 연주로 곡의 포문을 열며 상큼 발랄한 리듬과 차여울만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고만 있어도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소란밴드의 기타리스트 이태욱 세션의 감각적인 연주와 “사랑한다면 처음 그때로 돌아오라” 메시지와 달리 위트 있는 가사는 한번 들으면 기억할 정도로 중독성과 대중성이 돋보인다.
수지 '나를 잊지말아요', 유리상자 '사랑인가 봅니다', 조항조 '사랑꽃' 등 수많은 히트작품과 2013~2014년 2년 연속 드라마OST 최다 발표자인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야)이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는 누가 들어도 쉽게 부를수 있다”며 “차여울이 가창한 기미기미는 대중음악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