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중국 취날닷컴과 업무제휴

입력 2015-06-29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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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투어는 중국 온라인 여행사 취날닷컴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에서 국내 호텔상품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7월 13일부터 실시한다.

취날닷컴은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가 최대주주로 2015년 3월 기준 9000여개 여행사와 103만개 호텔, 28만개 항공 노선, 85만개 여행 루트와 1만개 이상의 관광지DB를 검색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장 랭킹 2위의 온라인여행사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방한여행을 준비하는 중국인 여행객들은 앞으로 취날닷컴에서 한국 숙박상품을 세금이 포함되고 중국환율이 적용된 위안화로 조회 및 비교한 뒤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7월 13일에는 중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서울 및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350개의 호텔을 우선 판매하며 순차적으로 리조트 및 펜션까지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하반기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과도 같은 방식으로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다. 씨트립과의 업무제휴가 마무리되면 인터파크투어는 중국내 시장점유률 합산 60%가 넘는 업계 1,2위의 온라인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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