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린파’ 잇달아 북상…내주 한반도 간접 영향권 가능성

입력 2015-07-0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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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린파’ 잇달아 북상…내주 한반도 간접 영향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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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찬홈'에 이어 10호 태풍 '린파'가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3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린파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근접해 대만에 상륙한 후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10호 태풍 린파는 최대풍속 25~32m/s의 2급 태풍이다.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풍속은 20.0m/s이다.

기사청은 "10호 태풍 린파로 인해 다음 주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장마전선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괌 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서는 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고 있다. 9호 태풍 '찬홈'은 다음 주 한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린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태풍 북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 한반도에는 영향 없기를"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 그냥 지나가라"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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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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