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 “허벅지에 힘 있냐” 19금 발언에 오민석 발끈

입력 2015-07-03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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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오민석 강예원 커플이 달달한 신혼여행을 즐긴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만남에 신혼여행을 떠나 함께 첫날밤을 보냈다. 오민석은 각설탕을 그냥 씹어 먹을 정도로 단 것을 좋아하는 예원을 위해 설탕 토스트, 설탕 달걀말이, 설탕 커피까지, 백종원도 깜짝 놀랄 설탕 3종 세트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예원은 민석이 만들어준 토스트를 맛보며 행복해했다.

이어 바닷가 데이트에 나간 두 사람! 오민석은 돌탑을 쌓아 소원을 빌고 싶어 하는 예원을 위해 바위섬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묵묵히 돌을 한가득 모아오는 정성을 보여줬다.

순정남 오민석의 배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민석은 직접 회를 떠서 먹고 싶어 하는 예원을 위해 직접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생각대로 낚시가 잘 되지 않자 참다못한 예원이 낚시를 그만하자고 민석을 이끌었고 민석은 “예로부터 여자 말을 들어야한다고 했다”며 순순히 따라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 과연 그 모습은 어땠을 지 관심이 쏠린다. 예원은 잘 챙겨주는 민석을 보며 설렘을 느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두 사람은 첫날밤 이후 한껏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예원은 민석에게 “한결 편해졌다”고 하며 동갑이니 말을 놓고 지내자고 먼저 제안했다. 말을 놓으며 점점 편하게 대화하던 두 사람은 이어 애칭을 정하자고 나섰다. 예원은 민석에게 끝 이름 “석아~”로 부르겠다고 하면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민석은 “나도 모르게 벌써 부인이라고 부르고 있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애칭을 부르며 한껏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어땠을까.

한편 함께 웨이크보드를 타고 싶다고 하며 예원은 민석에게 “허벅지에 힘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민석은 발끈하며 “힘 있다. 허벅지로 계란을 깨보이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민석 강예원의 알콩달콩한 신혼여행 현장은 7월4일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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