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전날에 이어 추가로 메르스에 감염됐다.
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2일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삼성서울병원의 20대 간호사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84명으로 늘었다.
해당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는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 격리병동에서 환자 4명과 접촉했던 20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도 메르스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의료진은 방사선사와 의사, 간호사 등 모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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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