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라디오스타’의 일일 대박MC로 변신, 안방극장을 습격한다. 지난 주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어 그의 MC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측은 “배우 윤박이 일일MC로 함께 녹화를 잘 끝마쳤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그의 애교가 듬뿍 담긴 하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번주 ‘라디오스타’ 자리를 비운 MC 규현을 대신해 일일MC로 자리를 채운 윤박은 “제가 훔쳐볼게요! 시청률 2배로 훔쳐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시작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다.
이어 그는 “오늘 ‘라디오스타’ 일일MC 대타 윤박! 대박입니다~”라며 활기찬 인사를 더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후 윤박은 MC를 맡기 위해 단단히 준비라도 한 듯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에 완벽히 동화되어 촌철살인의 입담과 허를 찌르는 멘트들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
뿐만 아니라 그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 도중 중국어 개그를 던지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4차원 개그감을 투척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고.
이에 윤종신은 “특이해~”라며 웃음지었다고 전해져, 윤박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윤박은 양 손으로 귀엽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동그란 안경 뒤에서 빛나고 있는 애교 가득 담긴 미소가 여심을 흔들리게 만들며, 이런 애교만점인 윤박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은 8일 수요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