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밤선비’ 심창민, “첫 사극도전이라 떨린다”

입력 2015-07-0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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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

배우 심창민이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인해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조양선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준기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출중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했으며, 벗인 세자와 함께 백성이 행복한 나라를 꿈꾸지만 격랑 속에서 연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는 인물인 김성열 역을 맡아 출연한다.

'120년 전'은 성열(이준기)이 뱀파이어가 되기 이전 시점으로 그의 정인인 이명희(김소은)와 벗인 정현세자(이현우), 귀(이수혁)의 스승이자 귀의 악행을 저지하고자 하는 수호귀 해서(양익준)가 등장해 궁에 사는 뱀파이어 귀와 대립한다. '120년 후'는 '밤선비'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현재 시점. 불멸의 삶을 사는 성열과 귀를 비롯해 남장책쾌 조양선, 신분을 숨긴 세손 이윤(심창민), 명문가 규수 최혜령(김소은)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열, 윤, 양선(이유비)의 삼각관계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 이유비, 최강창민, 이수혁, 김소은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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