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홈·원정 성적이 ‘적중 변수’

입력 2015-07-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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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성환 감독-서울 최용수 감독(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동아DB

제주 홈서 6승2무2패 ‘안방 호랑이’
서울·포항, 홈경기보다 원정서 실속


“K리그 클래식의 홈·원정 성적을 보면 적중이 보여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새로운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최근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나타나고 있는 각 팀의 홈·원정 성적이 각종 축구토토 게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클래식 12개 팀 중 ‘안방 호랑이’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20경기를 치른 현재 제주는 승점 26으로 8위에 머물고 있지만,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선 6승2무2패를 거뒀다. 무려 승점 20을 안방에서 얻었다. 반면 원정 성적은 1승3무6패로 초라하다. 홈과 원정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1위 전북과 2위 수원을 제외하면 가히 ‘안방 최강자’라 부를 만하다.

제주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은 4위 FC서울이다. 올 시즌 안방에선 4승5무1패로 실망스러웠지만, 원정에선 4승2무4패로 선전했다. 선두권에 진입하려면 홈 성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으로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포항도 올 시즌 안방보다는 원정에서 ‘짠물 수비’로 실속을 챙겼다. 홈에선 4승2무4패에 평균 득·실점 모두 1.5점을 기록 중이지만, 원정에선 4승4무2패에 평균 0.6실점으로 강력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실리 축구’로 원정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나타나고 있는 안방과 원정 성적의 차이를 고려해 베팅한다면, 다양한 종류의 축구토토 게임과 프로토의 승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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