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타이틀 ‘에베레스트’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 공식초청

입력 2015-07-10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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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최고의 실화 대작 ‘에베레스트’가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 됐다.

‘어바웃 타임’과 ‘레미제라블’의 워킹 타이틀이 선사할 2015년 9월, 야심 찬 대작 ‘에베레스트’가 오는 9월 2일(수)부터 9월 12일(토)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72회 베니스국제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에베레스트’가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돼 9월 2일 밤(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된다”고 공식 발표 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측은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는 도전정신과 용기, 불가능한 상황에 맞선 인간의 장엄함과 경외감을 그려낸 영화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지난 2013년 ‘그래비티’가 개막작으로 선정 돼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이후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에베레스트>가 동일한 행보를 밟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베레스트’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가장 위험한 위기를 만나게 되는 실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스토리텔링에 강한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제작해 실화 영화에 방점을 찍었다. 할리우드 최고 배우로 손꼽히는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제이크 질렌할까지 캐스팅 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더불어 ‘에베레스트’는 1996년 5월, 전세계를 놀라게 만든 산악 사고의 실제 생존자이자 산악 전문기자가 쓴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한편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은 리얼리티를 위해 에베레스트에 직접 등정하는 투혼을 펼쳐 눈길을 끈다.

워킹 타이틀 제작 및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 영화 ‘에베레스트’는 9월 스크린에서 압도적인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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