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촬영장에 2억짜리 스포츠카 몰고와…탈북미녀들 애정공세

입력 2015-07-17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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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촬영장에 2억짜리 스포츠카를 몰고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잘 살아보세’ 녹화에 스포츠카를 가져왔고, 난생 처음 오픈카를 본 탈북미녀들은 “머리털 나고 이런 차는 처음 본다” “한번만 타보면 안 되겠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탈북미녀들이 스포츠카 보닛 위로 올라가 레이싱 모델 포즈를 취하자 이상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친구 차를 빌려 온 것이다. 조심해야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카에 영혼을 뺏긴 탈북미녀 송이는 “상민 오빠랑 무조건 결혼하겠다”는 저돌적인 프러포즈로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민은 20살 연하의 송이에게 “사실 공개된 나이보다 실제 나이가 더 많다”며 “포털사이트에 올라간 프로필도 수정해야 한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채널A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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