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쇼미더머니’ 탈락 후 최지우 아들 발탁

입력 2015-07-20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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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김민재가 최지우 아들이 됐다.

김민재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최지우)의 외아들 김민수 역을 맡았다.

엄마 하노라와 같은 대학 15학번 동기로 입학하면서 혼란을 겪는 스무살 새내기다. 스펙, 점수, 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김민수는 스펙 쌓기에 올인하는 인물로, 현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특히 같은 학교 신입생 오혜미(손나은)와의 캠퍼스 커플 연기로 풋풋한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재는 최근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칠전팔기 구하라’와 래퍼 서바이벌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최지우, 이상윤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작품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함께 커플로 등장하게 된 손나은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겠다.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 째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 ‘투윅스’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함께 한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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