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시즌4’(이하 쇼미더머니4)이 녹화 중단 사태에 재차 공식입장을 밝혔다.
‘쇼미더머니4’ 측은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앞서 입장을 밝힌 대로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촬영분에 대한 편집 회의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제작진은 방송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제작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이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항의했고, 해당 녹화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블랙넛이 최근 진행된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당일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제작진은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또 같은 오후 다른 한 매체가 “사실상 녹화 중단였다”는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