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일반 객실 10개 규모의 92평로 VVIP를 위한 객실이다. 해운대, 광안대교, 동백섬을 모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하루 숙박에 정상가 기준 1210만원. 그동안 프레지덴셜 스위트에는 부시 미 대통령 내외, 노르웨이 왕세자 내외, 오스트리아 영부인, 태국 공주, 박근혜 대통령 등의 귀빈이 투숙했다.
이번 이벤트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과 다양한 부가 특전으로 구성했다. 우선 한식당 셔블의 7가지 코스 만찬과 웰컴 와인 2잔, 객실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조식을 2인 제공한다.
객실에는 돔페리뇽 샴페인, 메시지 케이크, 플라워 화기 장식을 제공한다. 멤버십 스파 스위스 퍼펙션에서 2시간10분 코스의 전신케어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기사가 운전하는 에쿠스 승용차로 부산 전역을 돌아보는 ‘올 데이 드라이빙’(All Day Driving)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데이타임 스낵을 즐길 수 있고, 온천 사우나, 체련장, 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370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며 선착순 10개 객실 한정한다. 투숙 최소 3일전 전화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