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한일수교 50주년 기념식 참석…아베 총리 부인 축사

입력 2015-07-21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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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한일수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도쿄 도내의 한 호텔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일대사 유흥수를 비롯해 아베 총리 부인인 아키에 여사,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류팬으로 유명한 아키에 여사가 한국어로 축사를 시작하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 행사에서 권상우는 후지TV가 주최하는 인터뷰 및 토크쇼에 참석해 진정한 한류스타임을 빛냈다. 그는 “많은 교류를 통해 두 나라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뜻 깊은 자리에 대표로 나선 것에 영광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한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일한국대사관, 일본 외무성 등이 후원했다. 19일 시작된 양일간의 행사는 양국 전통 예술-무예 공연과 초신성의 무대, 권상우 토크쇼 등으로 채워졌다.

사진제공=수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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