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진주서 수원FC 상대로 후반기 준비

입력 2015-07-24 1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K리그 올스타전으로 리그 휴식기를 가진 경남FC가 7월 26일(일) 19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경남은 그 동안 경남 지역 축구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순회경기를 펼쳐 왔으며, 진주에서 올 시즌 네 번째 지역 이전 경기를 가진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잡은 경남은 진주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가 후반기 돌풍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경기여서 중요한 일전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한 경남은 리그 휴식기 전에 가진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을 만큼, 후반기에 다크호스로 기대 받고 있다. 또한 수원FC와의 첫 맞대결에서 전반 44분 터진 정현철의 골로 1대0으로 승리해,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홈 첫 승 및 진주에서의 첫 승을 기대하고 있다.

진주는 매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축구의 매카여서 이번 진주 경기에서도 많은 관중들이 들어 올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은 경기장을 찾는 진주 시민들을 위해 전자랜드 진주 도동점에서 사운드 바와 제습기 등의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한편 경남FC는 진주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진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티켓을 기부하여 문화관람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경기 예매 문의는 경남FC 홈페이지(http://www.gyeongnamfc.com) 또는 경남FC 사무국 055-283-2020으로 연락 하면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