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 3대3 트레이드, 5년 여만에 또 다시 ‘빅딜’… 누가 웃을까

입력 2015-07-24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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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LG-SK 3대3 트레이드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5년 여만에 또다시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SK는 24일 투수 신재웅과 신동훈, 외야수 정의윤이 SK로, 투수 진해수와 여건욱, 외야수 임훈이 LG 유니폼을 입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 수비 및 불펜 강화를 노렸고 SK는 우타 거포와 좌완 불펜투수를 동시에 얻었다.

LG와 SK는 5년 전에도 대형 트레이드를 한 바 있다. 당시 LG 소속이던 이재영, 최동수, 안치용, 권용관이 SK로 이적했고 윤상균, 박현준, 김선규가 LG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SK 사령탑이었던 김성근 감독(현 한화 감독)은 당시 트레이드가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LG와 SK의 두 번째 빅딜은 누가 웃게 될까.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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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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