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5년만의 재합류…사실 지금 이순간도 얼떨떨하다”

입력 2015-08-03 16: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5년 만에 원더걸스에 재합류한 선미가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3일 오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MUSIC LIBRARY에서 정규 3집 'REBOOT'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4인조 밴드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선미의 경우 2010년 1월 원더걸스를 탈퇴한 이후 무려 5년이 지난 후 다시 원더걸스의 멤버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선미는 "5년 만에 원더걸스 활동을 하게 됐다"며 "사실 아예 예상을 못한 건 아니고 솔로로 활동할 때부터 계획은 있었다. 솔로 활동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했다"라고 원더거릇 합류는 한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닌 것임을 알렸다.

이어 선미는 "다른 앨범과 다르게 이번 앨범은 서로 머리 쥐어뜯으면서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라서 감회가 더 남다르다"며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사실 지금도 얼떨떨하다. 이렇게 인터뷰 하는 것 자체가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I Feel You'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솔직히 나는 기대를 많이 안했었다. 내려놓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많이 사랑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3일 정오 정규 3집 'REBOOT'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