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HOU전 7번-RF 선발 출전… 7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5-08-05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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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후반기 들어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와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나선다. 현재 텍사스가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상위 타순.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조쉬 해밀턴-우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포수 크리스 히메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좌익수 프레스톤 터거-지명타자 에반 개티스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들고 나왔고, 선발 투수로는 댄 스테일리가 나선다.

추신수는 현재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스테일리를 상대로는 통산 3타수 2안타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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