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전세계 청춘, 광복 알림이로 변신

입력 2015-08-0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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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광복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사전 다큐멘터리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일 방송된 마지막회 ‘나는 대한민국, 다시 시작’ 편 방송 말미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는 뜨거운 광복 열풍의 현장이 공개됐다.

세계 속 한국을 알리기 위해 끼와 열정을 가지고 각각의 나라로 떠난 청춘들은 다양한 나라에 광복 70년을 맞은 우리의 대한민국과 ‘나는 대한민국’ 국민대합창 프로젝트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했다.

한복을 입고 지구 곳곳을 누비던 이들은 외국 젊은이들까지 국민대합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네덜란드, 체코, 벨기에, 영국 등 유럽 전역에 사는 청춘들이 ‘나는 대한민국’ 주제가인 ‘우리 만나는 날’을 부르던 장면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을 올 여름 최고의 축제 ‘나는 대한민국’ 본 공연은 오는 15일 광복절, 오후 7시 4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최불암, 신동엽, 이승기,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이선희, 이승철, 김연아, YB, god, EXO 등이 무대를 꾸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1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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