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한국, 북한과 아쉬운 무승부… 우승 가능성은?

입력 2015-08-09 2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북한전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 축구

슈틸리케호가 ‘남북대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 북한과의 최종 3차전에서 전후반을 0-0으로 비겼다.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한 한국은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우승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이어 열리는 중국과 일본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

이어 열리는 중국(1승1패. 승점 3)과 일본(1무1패.승점 1)의 경기에서 중국이 승리할 경우 우승컵은 중국에게로 돌아간다. 일본이 이기거나 비길 경우 한국이 정상에 오른다.

북한과의 역대 전적은 15전 6승8무1패(한국 우위)가 됐다.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 축구,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 축구,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 축구,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 축구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