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프로듀싱 걸그룹 유니콘, 17일 웹드라마 통해 본격 데뷔

입력 2015-08-1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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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대디' 김조한이 프로듀싱하는 신예 걸그룹이 팀명을 유니콘으로 확정 짓고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룬다.

유니콘의 소속사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앞당겨 팀명을 확정 공개하고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를 17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은 이마의 뿔에 치유의 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룹 유니콘은 음악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자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니콘이 출연하는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는 신개념 장르로 걸그룹의 비밀 연애, 불화, 다이어트, 데뷔 등 그 동안 암묵적으로 기피했던 주제들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시청자와 걸그룹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늘 공개된 ‘걸그룹의 다이어트편’은 대한민국 걸그룹으로 살아가기 위해 전투와 같은 다이어트를 감행할 수밖에 없는 걸그룹의 슬프지만 유쾌한 코드로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돌 그룹이 웹드라마로의 데뷔를 하는 건 유니콘이 걸그룹 중 최초로, 최근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웹드라마로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유니콘이 출연하는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는 총 5부작으로 17일부터 오전10시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걸그룹 유니콘은 오는 9월 3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데뷔를 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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