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아가씨’ 여은 “솔직히 말씀 못 드려 진심으로 사과” 폭풍눈물

입력 2015-08-17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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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 여은’

‘복면가왕’에서 하차한 멜로디데이의 여은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16일 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여은은 “프로그램 방침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꿈의 무대였던 복면가왕 무대를 준비하고 고추아가씨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이 행복이었습니다. 4주 동안 고추아가씨란 이름으로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설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은은 이어서 “여러 모로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래하는 데 게을리 하지 않는 멜로디데이 여은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여은은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는 “엄마가 걱정많이 하셨는데 가왕까지 올랐다. 2012년부터 얼굴, 이름 없이 활동했는데 이번 기회로 멜로디데이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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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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