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이재용 부회장이 조문했다.
지난 1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약 13분간 머물렀다. 이재용 부회장은 병상에 있는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조문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장과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이맹희 명예회장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이맹희 명예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큰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도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발인식은 오는 20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으며 영결식은 오는 20일 오전 서울 CJ 인재원에서 열린다.
한편 이맹희 명예회장은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암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14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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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