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팔색조 매력 폭발 ‘카리스마 빼고 귀요미 변신’

입력 2015-08-1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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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팔색조 매력이 여심을 녹이고 있다.

이준기는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액션과 로맨스를 오가는 완벽한 감정 연기로 매 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로서 사는 고통과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갈등과 애정을 연기하는 섬세한 감정 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준기의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하게 만들고 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아기 미소를 짓고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총 쏘는 모습을 재현하며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매력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귀여운 모습이라 더욱 더 눈길을 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준기는 순간 몰입도가 높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준기는 정말 매력적인 배우다. 슛이 들어가면 모두가 빨려 들어갈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다가도, 현장에서는 막내 스태프까지 일일이 챙기며 즐거운 에너지를 보여주는 천상 배우다”라며 이준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기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 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 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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