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조찬호, K리그 클래식 25R MVP “수원 극장 새 주인공”

입력 2015-08-18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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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 블루윙즈 미드필더 조찬호가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제주 전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4-2 승리를 이끈 조찬호는 “수원 극장의 새 주인공. 임대 이적 후 가진 첫 경기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100% 증명”이라는 평가와 함께 25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황의조(성남)와 진성욱(인천)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조찬호를 비롯해 웨슬리(부산), 권창훈(수원), 김승대(포항)이, 수비수는 최재수(포항), 윤영선(성남), 요니치(인천), 이태희(성남)이 골키퍼는 신화용(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었으며 위클리 매치로는 15일 포항-전북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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