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도 모른 채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이들 앞에 환상의 야시장이 개장되자, 런닝맨 멤버들은 “5년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 감격에 겨운 환호성을 질렀다.
런닝맨 멤버들은 “촬영이 아니라 진짜 놀러온 것 같다”면서, 야시장 곳곳에 마련된 사격게임, 뽑기게임을 즐기고 바이킹을 타는 등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으로부터 “5년 동안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은 처음”이라는 칭찬아닌 칭찬(?)을 들었다고.
그러나 이들의 즐거운 특별 파티도 잠시, 이내 스산한 기운이 촬영장을 감싸며 런닝맨 멤버들을 경악케 한 현장이 눈앞에 공개됐다.
한편 멤버들을 가만둘 리 없는 제작진과 5주년을 즐기고만 싶은 런닝맨 멤버들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멤버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 8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