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홈런’ 강정호, 5번-유격수 선발… 상승세 이어갈까?

입력 2015-08-24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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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홈런을 때려낸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상승세를 이어가 위닝 시리즈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 중 마지막 4차전을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공격을 이끌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좌익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최근 피츠버그의 고정 테이블 세터.

이어 중심 타선 역시 변함이 없다.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유격수 강정호가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23일 멀티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닐 워커-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이름을 올렸으며, 선발 투수이자 9번 타자로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나선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는 최근 불펜에서 다시 선발 투수로 나서고 있는 라이언 보겔송. 이번 시즌 성적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3.93이다.

한편, 멀티홈런으로 최고의 하루를 보낸 강정호는 지난 23일까지 이번 시즌 105경기에서 타율 0.290과 12홈런 45타점 49득점 100안타 출루율 0.363 OPS 0.826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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