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프로젝트 그룹 ‘M-Follow’로 컴백 ‘레트로 펑키 힙합’

입력 2015-08-24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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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복면가왕에 등극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줬던 가수 진주가 프로젝트 그룹인 M-Follow로 24일 컴백한다.

댄스와 발라드라는 이분법적 음악 카테고리에 넣을 수 없는 생소할 듯 하지만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펑키, 디스코, 힙합을 고즈넉하게 담아낸 장르로 Retro funky hip hop을 선택했다.

어쿠스틱 하면서 빈티지한 Retro funk 음악에 70~80년대를 풍미한 디스코의 brass line은 hip hop의 groove를 더욱 강하게 당겨주고 있으며 노래의 중후반에 새어나오는 organ sound는 진주라는 보컬리스트를 작은 라이브 무대에서 바로 듣고 있는 것 같은 생동감과 다이나믹함을 전달해준다.

이에 대해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첫 발걸음으로서 retro funky hip hop을 선택했을 뿐 한 가지 장르에만 치중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여 양질의 음악을 소개 해드리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의 솔로 앨범은 9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팔로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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