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싸이코패스 파격 변신 ‘비릿한 웃음으로 광기 어린 열연’

입력 2015-08-24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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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김동욱이 섬뜩한 싸이코패스로 열연을 펼쳤다.

23일 첫 방송된 OCN 새 일요드라마 ‘처용2’에서는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연쇄 토막 살인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배우 김동욱은 연쇄 살인마 철규 역으로 순진무구한 외모와는 달리 사이코패스의 섬뜩한 연기로 열연을 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피해자 쌍둥이 언니를 납치해 비릿한 웃음을 지으면서 왜 불안하고 기분이 이상하냐고 반문하는가 하면 얼굴을 완성 시키려고 납치한 피해자가 얼굴에 유리조각을 대고 반항하자 다 망치려는 셈이냐며 광기 어린 표정과 행동으로 섬뜩한 열연을 펼쳤다.

결국 아름다움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김동욱은 비너스를 완성하기 위해 여자들을 죽였고 결국 마지막 피해자를 만들기 전에 처용에게 잡히는 결말을 맞았다.

이에 김동욱은 냉소적인 웃음과 섬뜩한 표정연기, 거친 액션까지 오가며 이철규 역을 완벽 소화해 공포감을 극대화 했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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