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영화 ‘부활’ 캐스팅…김래원과 9년 만에 母子 재회

입력 2015-08-24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해숙이 김래원과 엄마와 아들로 다시 만난다.

24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해숙이 곽경택 감독의 신작 ‘부활’(제작 영화사 신세계·공동제작 바른손·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해숙은 극 중 김래원이 맡은 ‘검사’ 서진홍의 엄마 역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김해숙이 김래원의 엄마 역으로 캐스팅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김해숙은 2006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과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김해숙과 김래원은 이번 작품에서 ‘해바라기’와는 전혀 다른 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설 ‘완전한 심판’을 각색한 판타지 스릴러 ‘부활’은 전 세계에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 돌아오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생긴 일을 그린다. 김래원과 김해숙을 비롯해 성동일 장영남 전혜진 등이 출연하며 9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