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예상경로, 동해상으로 진출… 내일까지 ‘비바람’

입력 2015-08-25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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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예상경로, 동해상으로 진출… 내일까지 ‘비바람’

태풍 고니 예상경로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에 비바람이 분다.

지금 태풍은 일본 남단까지 올라와 있고 태풍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될 정도로 세력이 매우 강하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지금까지 제주와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 태풍은 동해상으로 곧장 진출해 오늘 저녁 무렵 부산과 포항부근 해상을 지나서 울릉도와 독도를 통과해 북한 청진부근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내일까지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비바람이 불겠다. 특히 동해안에는 최고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 그 외 영남에 최고 150mm가량이 올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와 호남지역 비는 오늘 내로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새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전주 26도, 대구 24도, 여수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태풍 고니 예상경로, 태풍 고니 예상경로, 태풍 고니 예상경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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