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과실로 사망’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내가 죽으면 뜰 것”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고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A원장이 의료과실로 기소된 가운데 신해철의 생전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뜨지 못해 아쉬운 곡은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이라고 밝혔다.

당시 인터뷰에서 신해철은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라며 “‘민물장어의 꿈’은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며 가사는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24일 B병원 A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업무상 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진│스포츠동아DB,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