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최지우 '똥 싸요' 기대해달라"

입력 2015-08-2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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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최원영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 화장실 장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원영은 “최지우와 연기를 하던 중에 최지우가 화장실에서 안 나오면서 '똥 싸요'라고 하는 신이 있었다. 최지우 목소리로 '똥 싸요'라고 하는데 묘했다. 계속 듣고 싶은 묘한 설렘과 출동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게 대본상으로 3부 쯤에 나왔다. 시청하시는 분들은 꼭 4회까지는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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