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창훈 K리그 클래식 27R MVP “기대주에서 중심으로 진화”

입력 2015-08-25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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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 미드필더 권창훈이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울산 전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수원의 3-1 승리를 이끈 권창훈은 “기대주에서 중심으로 진화.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며 중원 장악. 정확한 슈팅도 겸비해 2득점 작렬”이라는 평가와 함께 27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케빈(인천)과 송진형(제주)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권창훈을 비롯해 몰리나(서울), 김두현(성남), 김인성(인천)이, 수비수는 심상민(서울), 요니치(인천), 연제민(수원), 오범석(수원)이, 골키퍼는 유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었으며 위클리 매치로는 22일 수원-울산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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