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제기…해리 케인과 동료되나

입력 2015-08-26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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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세이셔날’ 손흥민(23·레버쿠젠)의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 키커는 토트넘이 레버쿠젠으로부터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미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결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현재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런던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15-16 시즌 개막전 선발로 출전했지만 64분만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으며, 라치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후반 시작과 함게 아드미르 메흐메디와 교체되는 등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레버쿠젠은 구단 홈페이지에 “손흥민이 라치오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훈련에 불참했다. 라치오전 출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발표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결장을 시사했다.

손흥민의 훈련 불참은 공식적으로는 감기 증세때문이라고 알려졌지만 현지 언론은 이적을 준비하는 수순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15 시즌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 공격수로 발돋움한 해리 케인을 서포트 할 수 있는 공격수 영입을 타진해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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