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타격감 회복’

입력 2015-08-2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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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 감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번째 타석부터 토론토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어진 아드리안 벨트레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으며 팀의 선취 득점이자 자신의 시즌 61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초구에 기습 번트 모션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끝에 3구째를 밀어 쳐 좌익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 안타로 지난 26일 토론토 전에 이은 2경기 멀티 히트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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