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다 잘될 거야’ 제작발표회에서 송재희는 "캐릭터 자체가 몸이 굉장히 좋고 차도 좋은 걸 타고 다닌다"며 "전작 KBS2 '가족끼리 왜이래'를 끝내고 '한번 멋있어져 보자' '날카로운 역할을 해보자'고 각오했다. 체중을 10kg 감량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마침 '다 잘될 거야'라는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며 "노출할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희는 ‘다 잘될 거야’에서 재벌3세 유형준 역을 맡았다. 금가은(최윤영)과 장진국(허정민)의 학교 선배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다가 금가은(최윤영)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진다.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사랑으로 풀어낸 요리 드라마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