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산케이 신문 박대통령에 “암살된 명성황후 같다” 망언 논란

입력 2015-09-0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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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DB

일 산케이 신문 박대통령에 “암살된 명성황후 같다” 망언 논란

일 산케이 박대통령

일본의 극우 성향 언론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과 관련, 박 대통령을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산케이 신문은 지난달 31일 인터넷판의 노구치 히로유키 위원 칼럼에서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이 ‘사대주의’ 행보라며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는 박 대통령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 고종의 왕비였던 민비”라고 적었다.

명성황후를 ‘민비’라고 칭한 칼럼은 “1895년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한 지 3개월 뒤 민비는 암살된다”고 적었다.

칼럼은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대주의를 ‘민족의 나쁜 유산’으로 지칭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군은 군사 퍼레이드에 참가를 보류하는 것 같다. 임진왜란 당시 명군과 함께 행군한 이씨 조선과 같은 ‘사대 두루마리’를 볼 수 없는 것은 조금 안타깝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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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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